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,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쓰는 글이다. '회사'는 물건을 구매해서 납품 하고 있다. '회사'에는 여러 부서가 있는데 '구매팀'에서 물품을 주문하고 대금을 지불하고 창고에 입고 시킨 뒤 외부나 공장으로 출고를한다. 주문을 할때 '발주서'를 작성해야한다. 입고를 할때는 '거래명세서'를 받아야 한다. 출고를 할때는 '출고확인서'나 '납품 확인서' 또는 '거래명세서' 등을 받아야 한다.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면 '마감 보고서'를 작성해야한다. 그런데 이 '회사'는 하나의 엑셀 시트에 발주, 입고, 출고를 모두 표시하고 있었다. 그리고 당연히 데이터 누락이 발생하고 잘못 표기하는 일들이 발생한다. 심지어 수불리스트를 받을 수도 없다. 이렇게되면 외부 감사 대상 법인의 경우는 ..